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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이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것을 의미합니다(양성평등기본법 제3조 1항). 성평등지수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정도를 나타내는 통계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지위를 갖고 있는가를 판단·평가하며, 이를 토대로 성 평등을 개선 시키고자 하는 정책 도구입니다.
국가성평등지수는 2009년 국가의 성평등 수준을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지수로, 성평등한 사회참여의 정도, 성평등 의식·문화 및 여성의 인권·복지 등의 사항으로 구성된 성평등 지표를 통해 계산하는 지수화 된 값입니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2011년 개발된지수로, 국가성평등지표를 기초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지표를 통해 계산하는 지수화 된 값입니다.
국제성평등지수는 UNDP가 1995년 남녀개발지수(GDI)와 여성권한척도(GEM)를 처음 소개하면서부터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여, 현재 세계경제포럼(WEF), Social Watch, OECD 등의 국제기구에서 정기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3종류의 성평등지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측정목적과 방법이 달라서 단순 비교하기보다, 변화추이를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함.
GII는 수준과 격차를 동시에 고려하여 산정하는 반면, GDI는 표준화된 지표를 기하평균하는 HDI의 성격차(성비)로 산정하며, GGI는 오로지 성격차(성비)로만 측정함.
성평등지수의 값은 ‘0.0’(불평등)에서 시작해 평등수준이 높아지면 이 지수의 값도 높아져 ‘100.0’(평등)까지의 범주를 가집니다. 2014년 우리나라 국가성평등지수는 69.9로 2013년 대비 1.2p 상승했습니다. 연도별 국가성평등지수는 2010년 66.1에서 2011년 66.7, 2012년 67.5, 2013년 68.7, 2014년 69.9로 점진적으로 상승추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 성평등수준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ㆍ직업 훈련 분야(96.3)이며, 보건 분야(96.2), 문화ㆍ정보 분야(86.6), 복지 분야(71.6), 경제활동 분야(71.3), 가족 분야(66.7), 의사결정 분야 (18.7) 순으로 높습니다. - 2010년과 비교하면 교육ㆍ직업훈련 분야가 10.8p로 가장 많이 상승, 다음은 가족 분야(8.7p), 복지 분야 (3.9p), 경제활동 분야(3.4p), 의사결정 분야(3.0p), 문화ㆍ정보 분야(2.2p), 보건 분야(0.3p) 순으로 개선. -안전 분야는 2010년 64.1에서 2014년 60.7으로 3.4p가 감소해 성평등 수준이 악화된 유일한 분야. 악화원인은 강력범죄 피해자 비율과 사회안전에 대한 전반적 안전의식 성비가 모두 하락하였기 때문. -지난 5년 간 가장 높은 성비 상승을 보인 교육・직업훈련 분야는 동 기간 재직자직업훈련지표의 성비 개선이 매우 높았기 때문
해당분야를 선택하시면 각 분야 성평등지수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성불평등지수(GII: Gender Inequality Index)는 UNDP가 「인간개발보고서(Human Development Report)」를 통해 2010년부터 발표하는 지수로, ① 생식 건강, ② 여성 권한, ③ 노동참여 영역에서 불평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인간개발의 손실을 측정하고 있으며, 기존 여성관련 지수로 발표하던 ‘여성권한척도(GEM)’와 ‘남녀평등지수(GDI)’를 대체한 지수
첫째, GII의 지표는 소득변수를 제외한 지수. 소득수준은 국제사회에서 성격차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이지만, 소득통계가 국가별로 충분하지 않아 지수산정 과정에서 결측자료를 채우고자 광범위한 대체가 발생해 지표구성에서 제외함. 둘째, GII는 영역간의 불이익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고려해 설계. 영역들이 서로 보완적(Complementarities)임을 고려해 영역 간의 남녀불평등이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질 때, 지수 값이 더 커지도록 설계함. 대부분의 성평등지수가 성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어떠한 영역이나 지표를 대상으로 추진하면 동일한 상승효과를 보이나, GII는 불평등정도가 높은 영역 혹은 지표에 추진할 경우 보다 높은 상승효과가 나타나게 됨.
* 모성사망비 : 여성의 임신, 분만 및 관련 합병증으로 인해 출생 10만 명당 사망하는 여성의 수 * 청소년 출산율(명) : 15~19세 여성인구 1000명 당 출산 수(UN의 출산율 전망치 활용) * 중등 이상 교육 받은 인구비율 : 2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증등 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은 인구 비율 * 경제활동참가율 : 15세 이상 인구(혹은 15~64세) 중 경제활동인구 비율
모성 사망률 : UN Maternal Mortality Estimation Group 청소년 출산율 : 유엔경제사회분과(UNDESA) 여성의원비율 : 국제의원연맹 Database(IPU) [www.ipu.org] 중등학교 이상 교육받은 인구 비율 : UNESCO 교육통계 경제활동참가율 : 국제노동기구(ILO)
남녀개발지수(GDI: Gender-related Development Index)는 장수와 건강한 삶, 교육(지식), 적절한 표준 삶이란 세 가지 차원으로 측정되는 인간개발지수(HDI)를 성별로 구분하여 남녀의 성취수준을 성비로 측정하는 지수
첫째, 인간개발지수(HDI)와 동일한 영역과 지표로 구성되며, 인간개발수준의 성별격차를 측정하는 지수임 둘째, 1995년 처음 발표된 이래 2009년까지 발표된 후 지표 비교의 적절성 문제로 인해 2010년부터 미발표되었으나, 2014년 일부지표와 산정방식을 수정하여 다시 발표된 지수임
* 출생시 기대여명 : 0세의 평균 기대수명 * 평균 교육년수 : 25세 이상 인구의 평균 교육년수 * 기대 교육년수 : 학령기 아동이 기대하는 평균 기대 교육년수 * 1인당 GNI : 1인당 국민소득을 미국 달러 기준의 구매력평가 환율로 변경한 소득
출생 시 기대여명 : 유엔경제사회분과(UNDESA) 평균 교육년수 (25세 이상 인구) : Barro & Lee, UNESCO와 Barro & Lee의 방법론으로 갱신한 HDRO 기대 교육년수 (학령기 학생) : UNESCO 교육통계 1인당 GNI (PPP$) : 세계노동기구(ILO), 유엔경제사회분과(UNDESA), 세계은행으로부터 계산된 HDRO
성격차지수(GGI: Gender Gap Index)는 2006년부터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에서 매년 발표하는 지표로 경제, 정치, 교육, 건강에 대한 성 격차를 통해 성 평등 정도를 파악하는 지수.
첫째, ‘수준(level)’보다 ‘격차(gap)’를 측정. 한 국가의 실제수준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과 기회의 수준이 아니라, 자원과 기회에 대해 접근하는 성별 격차를 측정함. 둘째, 성과지표의 차이를 측정. GGI는 성과 지표와 관련된 기본적인 권리 즉 건강, 교육, 경제참여, 정치 권한부여 등에서 여성과 남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를 보는데 목적을 둠. 단, 국가의 특정 정책, 문화 또는 관습 등 투입 지표는 지수 산정에 활용하지 않고, 국가의 프로필 작성을 위한 보조지표로 제시하고 있음. 셋째, 여성 권한 향상보다 성평등 격차 해소가 목적
경제활동 참여율 : ILO, ILOStat, Total employment by occupation 유사노동 임금성비 : World Economic Forum, Executive Opinion Survey 소득 :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s Human Development Report 관리직 : ILO, ILOStat, Total employment by occupation 전문직 : ILO, ILOStat, Total employment by occupation 문해율 :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초등학교 취학률 :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중등학교 취학률 :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대학 취학률 :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출생성비 : The CIA World Factbook 기대수명 : WHO Global Health Observatory Data Repository 국회의원 : UN WOMEN Women in Politics 2014 장관 : UN WOMEN Women in Politics 2014 여성총리와 대통령 재임기간 (최근 50년간) : World Economic Forum calculations